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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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상승은 무한대, 새 앨범 선주문 10만장 돌파

기사입력 2017.03.05 09:49 / 기사수정 2017.03.05 09: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 앨범 선주문량이 10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예고했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지난달 27일 예악 판매를 시작한 여자친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이 선주문 수량 10만장을 돌파했다.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으로 기록한 선주문 6만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8개월 만에 66%의 상승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 중인 여자친구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은 자각, 각성이라는 뜻으로 '사랑에 눈 뜨다'라는 함축적 의미를 지니며, 여자친구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비롯해 '바람의 노래', '비행운:飛行雲', '나의 지구를 지켜줘', '봄비', '핑'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은 이기,용배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 방식을 표현해냈다.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펑키한 디스코 록 장르로 파워풀한 칼군무가 티저 영상을 통해 예고되며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4연속 히트를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우뚝 선 만큼 이번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더욱 뜨겁다.


여자친구는 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하고 '핑거팁(FINGERTIP)'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쏘스뮤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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