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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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박형식에게 술 주정 "지수 엉덩이 만지지마"

기사입력 2017.03.05 00:0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이 술에 취해 박형식에게 술주정을 부렸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4회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이 안민혁(박형식)과 클럽을 찾았다.

이날 도봉순은 안민혁과 클럽에 갔다가 술에 취해 클럽 스탠드 봉을 뽑고 말았다. 결국 안민혁은 술에 취한 도봉순을 데리고 그녀의 집을 찾았고, 도봉순은 황진이(심혜진)에게 "엄마. 이 인간이 진짜 재수 없다. 엄마. 얘 게이다. 아 맞다. 쉿쉿"라고 중얼거렸다.

도봉순의 폭로에 황진이는 술에 취한 도봉순을 방으로 데려가려 했지만, 도봉순은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도봉순은 안민혁에게 "야. 너 이제 네가 게이라는 사실을 로그아웃 해 버려라. 이씨. 국두(지수)한테 찝쩍거리면 죽여버린다. 야. 너 국두 엉덩이 만지면 네 엉덩이를 네 몸에서 싹 없애 버릴 거다. 엄마. 얘 진짜 재수 없다"라고 술주정을 부렸다.

이에 안민혁은 뜨끔한 듯 자신의 엉덩이를 황급히 감춰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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