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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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오지호 "'포옹 참사' 이후 이영자에 전화 받아"

기사입력 2017.03.04 22:0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아는 형님' 오지호가 이영자와의 포옹 참사 에피소드의 진상을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오지호가 출연해 강호동과 이영자와의 포옹 참사를 재연했다.

오지호는 사건에 대해 "'추노' 촬영 마치고 힘이 넘치던 때였는데 영자 누나가 '달려가겠다'고 미리 예고를 해서 겁이 났다"며 "들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해 다리를 받치려 했는데 누나가 무거울 것 같아서 한 발을 내리면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사건 당시에는 그 사실을 몰랐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봐서 당황했다"며 "안 떨어지게 안아주려다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영철은 이영자의 성대모사를 하며 "지호야, 그 사건 때문에 시집을 못가니 날 책임져"라고 농담했다. 오지호는 "실제로 그런 전화를 받은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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