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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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스타] "4월은 요정의 계절" 박정현, 신곡부터 콘서트까지

기사입력 2017.03.02 17:16 / 기사수정 2017.03.02 17:1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요정이 돌아온다!"

가수 박정현이 오는 4월 새 싱글을 발매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소속사 케치팝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엑스포츠뉴스에 "박정현이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신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싱글에는 어마어마한 라인업이 포함됐다. 작곡은 작곡가 박근태가, 작사는 가수 선우정아가 맡았다. 박정현 본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미니앨범 '신크로퓨전' 이후 2년 반 만에 대중 앞에 선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박정현은 앨범 발매 후에는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봄날 콘서트 '다시, 봄'을 개최한다. 대형 무대를 선보이는 체육관형 공연과는 달리, 극장형 공연인 이번 공연은 '소름을 동반한 라이브'의 주인공답게 최고의 사운드 퀄리티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달할 전망이다.

이 무대에서 박정현은 기존의 히트곡은 물론이고 새롭게 공개될 신곡의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박정현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꾸준히 신곡을 내며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최대한 팬들을 자주 만나고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입장이다. 4월 발표할 싱글 외에 또 다른 곡 역시 박근태와 작업 중이며, 내년엔 새로운 정규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릴 예정이다.

한편 박정현은 특유의 맑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다.

그간 ‘꿈에’, ‘편지할게요’, ‘You Mean Everything To Me’, ‘달아요’, ‘P.S I LOVE YOU’, ‘몽중인’ 등 수많은 대표곡을 남기며 ‘가요계의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해에는 MBC ‘나 혼자 산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KBS 2TV ‘마음의 소리’ 카메오로 특별 출연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등 새로운 모습과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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