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부터 에탄올 워셕액으로 전면 교체
- 고객 건강,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 최우선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롯데렌탈은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와 그린카의 차량을 관리하는 차량 관리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교체 중이며, 다음달부터 롯데렌탈 전 차량에 에탄올 워셔액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 중 에탄올 워셔액을 분사할 경우 에탄올 특유의 알코올 향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차량 내기 순환모드에서 워셔액 사용을 권장하도록 직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롯데렌탈은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기존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자체 조사 및 소모품 교체를 작년부터 적극 준비해왔다.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의 건강과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에탄올 워셔액 전면 도입을 진행하게 됐다.
아울러 롯데렌탈은 평상 시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렌터카•카셰어링 차량에 대한 주기적 정비와 계절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제주도/부산/울산/경남 등의 피해 지역 고객들에게 차량 침수 여부 및 엔진오일/워셔액 등에 대한 무상점검 및 무료세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롯데렌탈 표현명 사장은 "롯데렌탈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꼼꼼한 상태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일한다"며 "롯데렌터카와 그린카를 애용해주시는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청결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 개 영업망과 16만대가 넘는 차량을 보유한 국내 1위, 아시아 1위, 세계 6위 규모의 대한민국 대표 렌터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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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