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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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남 잡고 선두권 도약한다

기사입력 2008.04.25 15:02 / 기사수정 2008.04.25 15:02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지운] 울산 현대가 2위 성남을 상대로 선두권 도약을 시도한다.

울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울산시 문수 경기장에서 성남 일화를 홈으로 불러들여 '삼성 하우젠 K-리그' 7라운드 경기를 펼쳐 최근 어려운 팀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두권으로의 도약을 시도한다.

지난 20일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0:2패배와 팀 공격 주축인 염기훈과 우성용이 부상으로 장기간 팀 전력에서 이탈 됨에 따라 최근 K-리그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는 팀 상황이 더욱 더 나빠진 울산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K-리그 무패와 4경기 무실점 연승과 울산 원정 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하는 등 울산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2위 성남을 상대로 수원전에 이어서 또 다시 어려운 팀을 상대로 힘겨운 대결을 앞두고 있는 울산은 마음 복잡하다.

다행인것은 올 시즌 홈에서 한차례 패배도 없다는 점은 울산에게 위로가 되지만, 울산과의 경기에서 좋은 리듬을 이어가고 최근 K-리그 경기에서도 선두 수원을 위협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성남을 큰 산이다.

특히 특급 신예 조동건이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두두와 모따 또한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비약해진 울산 공격에 비해서 성남의 공격을 활력을 찾고 맹수다운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과연 울산이 역대 성적에서 35승 28무 31패 동등한 전력의 성남을 상대로 위기를 탈출 할 수 있을지 아님 더욱 더 위기에 빠져들지 이날 경기에 달려있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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