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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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김재욱, 섬뜩한 모습 드러났다…복지원 사건 발생 (종합)

기사입력 2017.02.25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이스' 김재욱이 섬뜩한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 11회에서는 모태구(김재욱 분)를 추적하는 강권주(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권주는 범인이 판타지아를 빠져나가지 못했을 거라 확신했다. 판타지아 관계자들은 VIP에 대해 "이런 일에 연루되실 분들이 아니다"라며 강권주를 막았다. 하지만 강권주는 장경학(이해영)과 함께 모태구(김재욱)의 뒤를 쫓았다. 모태구는 그런 두 사람을 비웃으며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장경학은 2층 장소에 성운통운 회장과 아들, 토지기획부 장관과 국장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다. 그런 가운데 무진혁은 합류한 심대식(백성현)과 함께 아들을 위협한 범인을 잡았다. 아들이 받은 선물엔 이상이 없었고, 경호원들은 24시간 경호를 서기로 했다.

강권주는 무진혁에게 범인이 수림동 때와 아주 유사하다고 밝혔다. 무진혁은 아들을 위협한 남자는 단순한 칼잡이일뿐이라며 "내가 반드시 잡아서 잘근잘근 씹어먹을 거야"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경찰은 판타지아 탐문 도중 수지라는 여자가 아예 연락이 안 된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를 들은 장경학의 눈빛은 흔들렸다. 장경학은 의문의 남자에게 전화해 이젠 더이상 휘둘리지 않겠다고 분노했지만, 남자는 딸에게 동영상을 보내겠다고 협박했다.



무진혁은 정보원에게 모태구는 아이비리그를 나오고 스캔들 하나 없었다고 들었다. 하지만 모태구는 태연하게 피해자의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있었다. 모태구는 뒤에 있는 시체를 향해 "3년 만에 그 앨 봤는데 재밌었어. 어려운 일을 겪었는데 참 열심히 살고 있더라. 여전히 귀는 잘 들리는 것 같고"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남상태의 은신처를 알아냈다. 하지만 남상태는 도망쳤고, 무진혁은 범죄증거물로 보이는 가방을 획득했다. 한편 강권주는 방에서 자신과 아버지가 찍은 사진이 없어진 걸 확인하고 위기감을 느꼈다.

그러던 중 낙원 복지원에서 투신 자살 시도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 백진구는 낙원 복지원 교사 김규환을 위협하고 있었다. 강권주는 백진구가 다른 조현병 환자와는 다르다고 느꼈다. 백진구는 마치 경찰이 오길 기다린 사람 같았다. 복지원 관계자들은 백진구를 정신병원으로 보냈다.


하지만 복지원은 어딘가 이상했다. 복지원 사람들은 모두 팔에 파스를 붙이고 있었다. 강권주 역시 찝찝했다. 다행히 강권주는 백진구와 전화가 연결돼 있었다. 구급차에선 막말이 오갔고, 백진구는 수술방에서 약이 풀려 도망친 거란 말이 들렸다. 옥상에서 백진구가 "날 죽이려 한다"던 말이 진짜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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