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의 강예원과 한채아가 25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국가안보국 댓글요원과 경찰청 미친X가 아닌 '특수요원高'에서 전학 온 여고생으로 변신해 솔직 담백한 매력을 폭발시키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수요원高에서 온 전학생으로 등장한 두 사람은 형님학교에 다닌 추억들을 나누며 강호동, 서장훈, 김희철 등 출연진들과 함께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자신의 코믹감을 유감없이 발휘중인 강예원은 이번 촬영에서도 그녀만의 엉뚱한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인다.
한채아 역시 단아한 외모와는 반전되는 동네 형 포스로 형님들을 한방에 휘어잡았다.
이번 방송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러브라인. 한채아는 지난 출연을 통해 썸을 탔던 서장훈에게 "보고 싶었다"라며 재회의 멘트를 나눠 다시 한 번 미묘한 기류를 풍겼고, 강예원 역시 민경훈과의 연상연하 러브라인으로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최고의 특수요원을 뽑는 '특수요원 미션'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정제되지 않은 폭탄 발언까지 쏟아내는 등 여배우답지 않은 포스로 형님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는 후문이다.
25일 '아는형님'을 통해 관객들을 먼저 찾아갈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3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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