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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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PD "박보영, 함께 일하고 싶었던 배우…행복했다"

기사입력 2017.02.22 14:41 / 기사수정 2017.02.22 15:4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감독이 박보영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두베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형민 감독은 "박보영은 영화, 드라마를 보며 언젠가 일을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만나서 행복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박보영은 참 좋은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상황에 따른 정확한 딕션을 한다. 현장에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치명적 매력을 가진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박력남 신참형사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24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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