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21 14:07 / 기사수정 2017.02.21 14:0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는 평균나이 43세에 늦깎이 아빠가 된 홍종구·이병진·원기준이 출연해 자녀 바보 아빠들의 고군분투 육아일기에 대해 털어놓는다.
90년대 가요계를 장악한 노이즈의 리더에서 45세에 득남한 육아 10개월 차 아빠 홍종구는 “아내(배우 송서연)와 세 번의 유산 끝에 어렵게 아들을 얻었다”며 힘들게 얻은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한다.
이어 “아이가 생긴 후 위생에 더 신경쓰다보니 아내에게 폭풍 잔소리를 하게 된다. 아내가 청소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 한 때 화장실을 따로 쓴 적도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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