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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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더 독해진 2위 재대결, 톱10 누가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17.02.19 22: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톱10을 앞두고 2위 재대결 무대가 펼쳐졌다.

1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는 2위 재대결 무대가 시작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위 재대결 무대에서는 샤넌, 유지니, 김소희 등 일찌감치 우승 후보로 점쳐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한별, 전민주, 이성은 등 심사위원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받았던 참가자들도 재대결에 운명을 걸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샤넌은 자이언티와 크러쉬가 함께 부른 '그냥'을 열창했고, 이전 무대보다 낫다는 칭찬을 받았다. 한별과 이수민 역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톱텐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였다.

양현석은 한별에게 "11살 소녀에게 집중하는 건 처음인 거 같다. 노래를 못해도 좋은거 같다. 한별 양의 팬이 되는 거 같다. 심사하기는 애매하지만 제작자로서 보기에는 200점 만점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박진영은 "11살로 할 수 있는 베스트였다. 전 세계 11살 중에 1등이다"라며 응원했다.

이어 박진영은 이수민에게 "억울하게 2위했다는 거 보여줘서 고맙다"라며 격려했다. 다른 참가자들 역시 2위 재대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 중 가장 돋보였던 참가자는 마은진이었다. 마은진은 지소울의 'You'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고, 유희열은 "선곡하는 거 보면 머리가 좋은 거 같다. 끼도 많고 머리도 좋고 작전도 잘 짜는 친구다"라며 추켜세웠다.

특히 박진영은 "언젠가부터 별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 오늘 배틀 오디션 하면서 올려봤는데 낮이라 안 보이지 않냐. 생각해보니까 별이 있긴 있다. 별은 언제 빛나냐면 컴컴해지고 어두워졌을 때 그때 빛난다. 이 마지막 순간에 당당하게 부를 수 있다는 게 스타 아니냐. 어둠이 밀려왔을 때 제일 밝게 빛났다. 배틀 오디션 전체 무대 중에 1등이다"라며 극찬했다.

마은진은 "'노력'은 부담이 많았다. 이 노래는 다 내려놓자라고 생각했다"라며 고백했고, 양현석 역시 "오늘 순위를 매긴다면 마은진 양이 1등이다"라며 박진영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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