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박형식, 지수가 여장에 도전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첫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커밍순'을 특별편성했다.
이날 박형식이 여장한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극중 박보영의 역할인 도봉순처럼 단발머리 가발을 쓴 박형식의 뒷모습은 영락 없는 여자였다. 특히 각선미를 발산해 놀라움을 안겼다.
여장한 박형식은 지수와 함께 수위 높은(?) 스킨십 장면을 촬영했다. 능청맞은 코믹 연기가 웃음을 줬다. 이형민 감독은 "순발력이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했고 웃음 포인트를 잘 안다"고 극찬했다.
지수 역시 여장에 도전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 변장한 것.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섹시함이 매력적이었다. 박보영은 "저는 섹시한 여자가 좋다"며 지수에게 한 표를 줬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