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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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수원, 컵대회 2연승 부산 만나다.

기사입력 2008.04.15 00:19 / 기사수정 2008.04.15 00:19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김현덕] 하우젠컵 A조 1위 수원 삼성과 2위 부산 아이파크가 선두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갖는다.

수원과 부산은 오는 16일(수) 오후 7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삼성 하우젠컵 2008' 3라운드 경기에서 만난다.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의 상승세와 컵대회 2연승의 부산이 만나는 것이다.

최근 FC 서울과의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수원으로써는 자신감 충전이 완벽히 된 상황에서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홈 4연승과 3경기 연속 3:0 승리에 도전한다.

특히 수원은 올 시즌 전 경기에서 경기당 2득점 이상을 성공시키는 공격력과 시즌 2실점이라는 가혹한 수비라인을 운영하며 완벽한 스쿼드를 갖춘 팀으로 인기몰이중이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원을 상대해야 하는 부산은 최근 컵대회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특히 최근 원정 2경기에서 패하지 않는 경기 결과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수원의 상승세를 막겠다는 다짐이다.

하지만, 수원의 에두가 최근 5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무서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부산의 수비라인이 괴로운 것이 사실이다.

수원에 에두가 있다면 부산에는 안정환이 있다. 수원에서 부산으로 이적 한 뒤로 빅버드 스타디움에서 갖는 첫 경기가 될 이 경기에서 전 소속팀에 뼈 아픈 패배를 안겨주겠다는 다짐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다짐 속에서 부산이 수원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겨줄지와 수원이 6연승을 이어가고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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