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편의점을 털어라'가 이수근, 윤두준 2MC 체제로 재편된다.
tvN은 정규편성된 '편의점을 털어라'에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MC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3회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고,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파일럿에서 이수근, 윤두준과 MC로 호흡을 맞춘 웬디는 아쉽게도 정규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됐다.
tvN 관계자는 "변화를 주기 위해 이수근, 윤두준 2MC 체제로 진행된다"며 "파일럿에서 다양한 시도를 했다면, 정규 편성 이후에는 새로운 진행을 위해 변화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웬디의 하차는 아쉽지만, 이수근 윤두준의 케미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노련한 입담과 번뜩이는 센스의 이수근과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먹방돌'로 거듭난 윤두준의 호흡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편의점을 털어라'는 100% 편의점 음식만을 사용해 친숙하지만 전혀 새로운 메뉴를 재탄생시키는 '모디슈머' 트렌드를 반영한 요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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