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안테나 뮤직 대표 유희열이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가 배틀 오디션에서 걸그룹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희열은 걸그룹 대결을 앞두고 "지금까지 박진영 씨 20년 넘는 친구였는데 연 끊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진영은 "스피커 (머릿속에서) 지워 달라. 사무실에 사준 스피커 너무 걸린다. 이런 순간이 올지 어떻게 알았겠냐"라며 맞장구쳤다.
또 유희열은 "모든 사심을 다 지워버리고 공정하게 하겠다. 대기실 들어가서 구시렁거리면 안된다"라며 당부했다.
양현석은 "내일 욕설 문자 안 보내겠다"라며 약속했고, 유희열은 "당신한테 하는 얘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양현석과 박진영은 참가자들을 내세워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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