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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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측 "화영·효영 게시물 쓴 前 스태프 확인 중"

기사입력 2017.02.09 11:10 / 기사수정 2017.02.09 11: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른바 티아라 전 스태프의 폭로성 글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말을 아끼면서도 "해당 게시물을 올렸다고 하는 전 스태프가 누군지 현재 찾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회사에서 이제와서 논란을 만드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싶지 않다"며 "현재 해당 게시물을 올린 스태프를 수소문 중"이라고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5년 전 대중과 언론의 집중 포화를 맞았던 사건을 간신히 봉합했던 만큼 현재 굳이 언급할 이유가 없다는 것. 이어 해당 내용은 "과거 묻어두고 가려고 했던 내용"이라고 말을 아끼며 게시물 내용을 사실상 인정했다.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글과 함께 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해던 전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이가 효영이 티아라 아름에게 모바일 메신저로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이 담겨 일파만파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효영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고 짧게 답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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