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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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일라이, 독박 육아 경험한 뒤 둘째 생각 바뀌었다 '일단 보류'

기사입력 2017.02.08 00:1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살림남' 일라이가 둘째 생각을 보류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는 일라이가 외출한 아내 없이 독박육아를 하게 됐다.

이날 일라이는 아내 없는 시간 동안 아들 민수를 돌보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됐다. 결국 지쳐버린 일라이는 그동안 아내 혼자 해왔을 육아의 고충을 뒤늦게 이해 하게 되었고, 아내가 돌아오자 "그동안 이걸 혼자 한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일라이의 아내는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해주느냐"며 "고맙다 이해해줘서. 민수 하나 보는 것도 힘들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민수 없이 혼자 병원에도 가고, 은행에도 가고 혼자 다니는 시간이 7,8개월 만이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여보도 돈 버느니라 힘들지 않았느냐"라고 덧붙였다.

아내의 말에 일라이는 그동안 2세를 고집해왔었던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며 "둘째 가지는 것도 일단 고민 안해도 된다. 침대도 각자 쓰자"라고 제안한 뒤 아내에게 "둘째 가지는 건 일단은 부담은 안가져도 될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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