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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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후' 추억 소환한 엄정화 편, 1부 우승은 KCM

기사입력 2017.02.05 06:45 / 기사수정 2017.02.05 00: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엄정화의 명곡들이 이어진 가운데, 1부 우승은 KCM이 차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엄정화 특집 1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이날 '불후의 명곡' 엄정화 특집은 오프닝 무대부터 화려했다. 전설 엄정화가 등장, 대표곡 '포이즌'과 신곡 '드리머'를 선보였다. 무대를 압도하는 엄정화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이어 AOA, 가인, 정승환, 강홍석, 울랄라세션, KCM이 경연을 펼쳤고, 엄정화의 명곡들이 다양한 무대로 재탄생했다. 먼저 엄정화가 롤모델이라는 AOA와 가인의 대결. AOA는 엄정화의 'Festival'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러블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무대였다.

가인은 엄정화의 '초대'를 선곡, 매혹적인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당시 엄정화의 댄서였던 김종민이 등장, 추억을 소환했고, 엄정화는 눈물을 흘렸다. 대결 결과 391점을 받은 가인의 승.

정승환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엄정화의 '후애(後愛)'를 선보였다. 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이어 강홍석은 김기리와 함께 'D.I.S.C.O'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두 사람은 각각 397점, 401점을 받으며 앞선 무대를 차례로 역전했다. 


엄정화의 '숨은 그림 찾기'로 유쾌한 감동을 전한 울랄라세션의 무대에 이어 1부 마지막 순서로 KCM이 무대에 올랐다. KCM은 스튜디오를 울리는 가창력으로 엄정화의 '몰라'를 선보였다. 댄스에 이어 마술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 KCM은 409점을 받으며 1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엄정화 편 2부에서는 아이비X민우혁, 옴므, 장미여관, 허각, 세븐틴, 마틸다 등이 무대를 꾸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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