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02 11:18 / 기사수정 2008.04.02 11:18
[엑스포츠뉴스=최동철기자] 뉴올리언스의 크리스 폴,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 등이 주도하던 MVP 레이스에 케빈 가넷이 새로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실 가넷은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MVP 레이스에서 3위권 안에 항상 이름을 올렸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9경기를 결장하면서 MVP 수상 가능성이 많이 하락했었는데 부상에서 복귀 후 팀을 연승으로 이끌면서 다시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오프 시즌 동안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케빈 가넷 - 폴 피어스 - 레이 앨런' 이라는 엄청난 삼각 편대를 보유하게 된 보스턴은 현재 58승 15패로 승률 79.5%를 기록중이며, 동서부 통틀어 유일하게 승률 75%를 상회하는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개인 성적으로는 경쟁자들에게 좀 밀리는 감이 있지만, 소속 팀 보스턴의 성적이 계속 고공행진 할 경우 가넷의 극적인 MVP 수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휴스턴 로켓츠는 2게임을 뛰며 평균 6득점을 올린, 센터 로렌 우즈와 두 번째 1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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