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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샤프' 김은중, "9개월만에 출전이라 긴장됐다"

기사입력 2008.03.30 17:45 / 기사수정 2008.03.30 17:45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서울) = 박시훈] "1분을 뛰든 10분을 뛰든간에 항상 준비하겠다"

30일 서울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대구 FC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3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귀중한 1:1 무승부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김은중이 경기 종료뒤 가진 인터뷰에서 9개월만에 그라운드 복귀전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이날 전반 32분 상대 대구 에닝요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0:1으로 끌려나가게 된 상황에서 김은중은 실점 뒤 2분만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상대 수비와 팀 동료들간이 엉켜져 슈팅과 걷어내는 과정 속에서 집중력을 보인 김은중이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되었던 김은중은 무려 9개월이라는 재활 기간에 복귀전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이에 대해 "9개월만에 첫 선발이라서 부담감과 긴장감이 있었다"면서도 "그것을 모두 잊고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은중은 "경기를 출전 못했지만 항상 준비했기 때문에 오늘 좋은 기회와 골이 있었다"며 그 동안 재활기간 동안 "가족들이 많이 도와줬다"며 "(이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은중은 이날 경기장에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관전 한 것에 대해 기자들이 대표팀 합류에 대한 욕심을 묻는 질문에 "제 위치. 저의 팀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신중한 대답을 했다.

▶ 인터뷰 동영상 : http://www.footballcorea.com/board/zboard.php?id=news_people_best&no=21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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