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6
연예

'화랑' 박서준, 친구로 남고 싶단 박형식 뿌리쳤다

기사입력 2017.01.30 22: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화랑' 박형식이 박서준에게 친구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13회에서는 선우(박서준 분)가 삼맥종(박형식)의 진심을 뿌리쳤다.  

이날 아로는 선우가 자신을 무시하자 더는 참지 못하고 선우를 찾아갔다. 아로는 "나도 의원이오. 그럼 거기서 보고만 있소?"라며 삼맥종에게 향하는 칼을 막아선 이유를 밝혔다.

아로는 "대체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왜 그렇게 속이 좁아 터진 건데. 그쪽은 늘 이런 식이다. 어렵고 힘들면 피하고 보지. 도망가지도 못하고 내 옆에 있을 거면서"라고 말했지만, 선우는 아로를 무시했다.

이후 삼맥종 역시 선우를 잡았지만, 선우는 바로 삼맥종의 손길을 뿌리쳤다. 삼맥종은 "내가 왕이라면 너하고 나, 친구도 될 수 없는 거냐"라고 물었고, 선우는 "네가 왕인 게 확실해지는 순간 넌 나한테 죽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삼맥종이 "그럼 내가 계속 왕이 아니면 되겠네. 왕보단 네 친구가 나을 것 같아서"라고 전했다. 하지만 선우는 "넌 친구가 뭔지도 몰라. 가져본 적도 없으니까"라며 "내가 널 가만히 두는 이유는 아로가 널 감싸니까"라면서 왕을 밝히기 전까지 자신을 건들지 말라고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