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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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네 번째 주인공…라스트 최강자는 이광수 (종합)

기사입력 2017.01.29 19: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네 번째 멤버스 위크 주인공은 바로 개리였다. 이광수가 개리, 송지효를 누르고 라스트 최강자에 등극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초능력 전쟁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네 번째 멤버스 위크는 라스트 최강자전 초능력 전쟁으로, 이번 주 호스트의 우승을 저지하고 '최후의 최강자'로 등극해야 한다. 기본 초능력 장착 단계는 각자의 미션으로 결정. 유재석은 유임스 본드, 하하는 시간 지배자, 송지효는 블랙멍, 지석진은 지셜록, 김종국은 꾹토르였다.

마지막 초능력자는 이광수, 미션 코드는 아바타의 교감. 이광수는 미션을 채 듣기도 전에 제작진에게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아바타 분장을 하고, 시민들에게 '마크 마크 마크튭' 주문과 함께 머리카락을 내밀어 맞대야 했기 때문. 광바타의 의상으로 갈아입은 이광수는 "포기하겠다. 벌칙을 받겠다"라며 투덜댔다.

각자 초능력을 기본 장착하고 모인 멤버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추가 초능력 획득 기회를 주었다. 첫 미션 단체 줄넘기에선 교환권 5장을 획득했다. 복불복으로 교환권을 받기로 한 멤버들. 이광수가 가위바위보를 이겨 첫 순서를 차지했지만, 교환권은 없었다.

2라운드는 하하와 이광수의 대결, 볼과 볼 사이. 문제는 바로 유재석이었다. 두 사람 볼에 낀 유재석은 어쩔 줄 몰라했고, 수많은 스킨십 끝에 하하가 정답을 맞혔다. 마지막 대결 김종국과 유재석은 빨래 집게 참기 대결. 김종국은 시작하자마자 아픈 곳만 집중적으로 공격했고, 결국 유재석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게임을 포기했다.

이후 최후의 전쟁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초능력 교환의 방에서 초능력을 구입했다. 이광수는 강화의 방을 찾았다며 송지효를 유인했다. 앞서 이광수는 '지효 초능력 컨트롤 능력'을 획득한 상황. 송지효는는 이광수의 갑작스런 친절에 의심을 거두지 못했지만, 결국 강화의 방에 들어갔다. 하지만 강화는 실패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분노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멤버들은 유재석을 주인공으로 확신, 유재석부터 아웃시키려 했다. 그때 지석진이 아웃됐단 방송이 나왔다. 지석진은 1회 거짓 아웃방송이 가능한 상황. 하지만 다 모여있던 멤버들은 지석진의 의도를 바로 파악했다. 이후 유재석이 아웃됐지만, 유재석의 이름표엔 주인공 표식이 없었다.

남은 멤버들끼리 서로를 의심하던 중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등장, 이광수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제 1, 2대 최강자 개리의 분신, 롤롤이었다. 개리가 바로 네 번째 멤버스 위크 주인공이었다. 개리의 등장을 안 멤버들은 "그만둔 거 아니었어? 우리 감정선은 어떻게 되는 거야? 잊을만 하면 나오고. 지효 누나 또 울어야 된다"라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단체 벌칙을 피하기 위해 개리 우승을 저지해야 하는 상황. 김종국은 개리의 이름표를 복제하기로 했지만, 김종국이 아웃됐단 방송이 나왔다. 앞서 유재석이 보험용으로 써두었던 것. 아무것도 모르는 유재석은 통쾌해했지만, 개리가 있단 말을 듣자 당황했다.

지석진은 숨어있다가 개리의 뒤를 공격했지만, 긴급한 상황에에 롤롤이 달려왔다. 뒤이어 송지효가 등장했고, 개리의 이름표는 그대로였지만 아웃됐다. 앞서 데스노트를 뽑은 송지효는 '누군가 내 두 팔을 잡으면 그 사람 아웃'이라고 작성했던 것. 개리는 "지효를 못 넘네"라며 터덜터덜 돌아갔다.

마지막까지 남은 송지효와 이광수. 송지효는 이광수 이름표를 뗐지만, 이광수에겐 반사권이 있었다. 결국 이광수가 최강자에 등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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