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블랙 팬서'가 국내에서 촬영한다.
27일 '블랙 팬서' 측은 한국 로케이션을 확정 발표하며 본격적인 제작 돌입에 나섰다.
'블랙 팬서'는 오는 2018년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세 편의 작품 중 첫 개봉작.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첫 선을 보인 캐릭터 블랙 팬서가 주연으로 나서는 첫 솔로무비.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다.
'블랙 팬서'에는 주연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해 '라스트 킹'으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포레스트 휘태커,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뇽, BBC '셜록' 시리즈의 마틴 프리먼, '워킹 데드' 시리즈 다나이 구리라 등 흥행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초호화 배우들이 출연한다.
마블 스튜디오 제작 영화가 한국에서 촬영하는 것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두 번째다. 마블산 영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온 국내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예상된다.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개봉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