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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산이X서현이 밝힌 #새 앨범 #음원 성적 #콜라보(종합)

기사입력 2017.01.26 15:5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산이와 가수 서현이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과 함께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산이와 서현이 출연했다.

이날 서현은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냈는데 의미가 있는 해에 내게 돼 행복하다"며 "나만의 무대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새 앨범을 홍보했다.

서현은 첫 솔로 콘서트를 예정한 상황. 홀로 콘서트를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없냐고 묻자 "소녀시대 때는 멤버가 많아 더 부르고 싶어도 못 불렀는데 솔로에서는 홀로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아 좋다"고 쾌활하게 답했다.

서현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응원을 묻자 "같이한 지 10년이 넘어 얘기를 안해도 마음이 통한다"며 "단체 채팅방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산이는 신보에 대한 설명을 하던 중 "지난해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어 '고난의 시기'로 제목을 정했다"며 "그런 고난을 극복했다고 생각해 극복의 시기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또 고난의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에 DJ 컬투가 "고난을 극복했는데 왜 또 고난이냐"고 묻자 산이는 "요즘 음원 성적이 좋지 않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산이는 앨범 수록곡이 좋다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수록곡들이 타이틀곡보다 재밌는 것들이 많다"며 앨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산이는 서현을 바라보며 시종일관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한 청취자가 산이에 입이 귀에 걸린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고 산이는 "정말 그렇다"고 말했고 DJ 김태균은 "우리 다 그렇다"며 입을 귀에 거는 포즈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일 제안하는 DJ 컬투의 말에 산이는 "영광이다"라며 "휴대폰 번호를 알아가겠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산이는 '아는 사람 얘기'를 마지막 곡으로 선사하며 "나의 인생곡인데 여러분들이 만들어 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주는 2017년 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서현은 "첫 솔로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2월 콘서트도 할 예정이니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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