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가 설을 맞아 신년 메시지를 공개했다.
'엽기적인 그녀'측은 26일 설날을 맞아 각자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선보였다.
극 중 조선의 까칠한 도성 남자 견우 역을 맡은 주원은 "좋은 일만 가득한 2017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엽기발랄한 혜명 역의 오연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라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어 혜명의 충직한 호위무사인 준영 역의 이정신은 "다복하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엽기적인 그녀'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일편단심 견우를 연모하는 다연 역의 김윤혜는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네 명의 배우 모두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 앞으로 펼쳐질 2017년의 시작을 밝게 빛냈다.
새해 인사와 함께 포스터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던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는 극 중 배경인 조선시대의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한복과 장신구들로 꾸민 채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했다. 이에 선남선녀 배우들과 통통튀는 이야기가 만난 정유년 최고의 기대작 ‘엽기적인 그녀’가 시청자를 어떻게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2017년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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