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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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수 "300대 1 소녀? 아직은 민망해요" [화보]

기사입력 2017.01.24 11:18 / 기사수정 2017.01.24 11:2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신은수가 캐스팅 비결에 대해 말했다. 
 
24일 패션 매거진 쎄씨는 '2016년 최고의 발견'이라 불리는 신은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거의 민낯에 가까운 뉴트럴한 메이크업을 한 신은수는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촬영장 밖에서는 영락없는 중학생 소녀였지만 슛이 들어가는 순간 특유의 신비로운 표정과 오묘한 눈빛을 발산하며 모두를 놀래켰다는 후문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300대 1의 소녀, 2016년 최고의 발견 등의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신은수는 "아직은 많이 민망하다"며 "작품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데뷔와 동시, 화제작에 연달아 캐스팅된 비결에 대해 "오디션을 볼 때 평소 모습 그대로 간다. 굳이 메이크업을 하지도 않고 그냥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감독님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신은수는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과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연이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신은수는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에 캐스팅 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은수는 지난 연말에 개최된 '2016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 상 시상식'에서는 주지훈, 조윤희, 이제훈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한국영화 인기 스타상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바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쎄씨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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