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상미 "출산 후 첫 복귀작 선택 이유? 미스 역할"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남상미가 출산 후 첫 복귀작을 '김과장'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재훈 감독,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김원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남상미는 출산 후 복귀작으로 '김과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이를 낳고 나서 나 스스로 기준을 세웠던 것이 12개월을 모유수유를 하자고 기준을 잡았다. 육아와 가정에 집중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에 맞게 돌이 지나자마자 대본을 받게 됐다. 그런데 역할이 미스이다"고 밝혔다.

이어 "남궁민이 캐스팅 된 후 내가 캐스팅이 됐는데 남궁민, 김원해와 연기하다 보니 정말 재미있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김과장'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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