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지석진의 리마인드 웨딩이 펼쳐진다.
22일 방송하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멤버스 위크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지석진이 리마인드 결혼식을 선보인다.
이날 지석진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리마인드 결혼식을 계획하며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한다. 이어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지석진의 모습에 멤버들은 "새 신랑 같다"며 지석진의 낯선 모습에 놀란다.
결혼식이 시작되기도 전 감옥에 갇히게 된 지석진은 아내가 기다리고 있는 결혼식장으로 가기 위해 높은 건물에서의 고소 공포증도 극복하며 레펠 하강 미션에 나서 기존 '레이스 스타터'의 모습과는 상반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지석진은 아내와 관련된 추억 퀴즈에서 자신 있게 정답을 맞히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자랑한다.
또 지석진은 "멤버들을 모두 감옥에 보내고 싶다"며 7년 째 '레이스 스타터'의 설움을 드러냈다. 지석진의 소원대로 감옥에 갇힌 '런닝맨' 멤버들은 방장 지석진의 말을 듣지 않으면 정체불명의 독방에 가게 되는 신세에 처했다. 처음으로 절대 권력자가 된 지석진은 독방의 공포 앞에서 순한 양이 된 런닝맨 멤버들에게 잔심부름은 기본, 급기야 ‘지석진 찬양’을 시키며 마음껏 권력을 누렸다. 유재석은 독방의 위협 앞에서도 주체할 수 없는 장난 본능으로 독방의 단골 손님이 된다.
'런닝맨'은 22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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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