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BA] 보스턴, '연승행진' 휴스턴 완파!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결국 리그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무적함대 보스턴이 휴스턴의 연승행진을 22로 마감시켰다. 

어제(19일 있은 경기에서 보스턴은 3각 편대의 한 축인 래이 엘런이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 달반 동안 한 번도 진적이 없던 휴스턴을 94-74, 20점차로 완파했다. 케빈 가넷과 폴 피어스는 각각 22득점 11리바운드, 20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에이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보스턴의 제임스 포지에게 막혀 8득점에 그치면서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하다 결국 3쿼터에 점수차가 16점 까지 벌어지며 사실상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이 날 패배로 휴스턴의 연승행진은 '22'로 끝나게 되었으며, 휴스턴이 기록한 22연승은 NBA 역대 연승 기록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밀워키 벅스는 GM 래리 해리스를 해고했다. 지난 5년간 밀워키의 GM으로 있으면서 해리스는 팀을 플레이오프에 두 번 (03-04, 05-06시즌) 진출시켰다. 후임 GM으로는 과거 밀워키의 감독이었다가 현재는 TV 애널리스트를 하고 있는 덕 콜린스가 거론되고 있다.

 크리스 폴의 MVP 수상을 위해 구단차원에서 지원에 나선 뉴올리언스 호넷츠 구단은 CP3MVP.COM 이라는 사이트를 런칭했다.

  휴스턴에서 방출당한 제럴드 그린 이번 시즌 종료 후 보스턴이 그를 다시 영입하지 않겠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보스턴 구단은 별 관심이 없다고 한다.어제 휴스턴과의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폴 피어스 역시 "우리는 경험 많은 선수를 찾고 있다"고 말해 보스턴의 제럴드 그린 재영입 가능성은 사실상 거의 없는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