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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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조재현, 과거 홀로 남은 장동윤 품었다

기사입력 2017.01.20 20: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솔로몬의 위증' 조재현은 장동윤의 구세주였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9회에서는 한경문(조재현 분)과 한지훈(장동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11년 전 검사 한경문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와 마주했다. 지금의 한지훈, 당시는 양지훈이었다. 한지훈은 눈 앞에서 엄마가 아빠에게 살해당한 걸 목격한 아이. 

한지훈은 한경문이 상처를 보려고 하자 "안 돼요. 혼나요"라며 감췄다. 한경문은 한지훈과 10초간 눈을 마주 보자고 제안했고, 한지훈은 "안 갈래요. 집 돌려보내지 마세요. 안 갈래요"라고 울먹였다. 한지훈은 다시 집에 돌려보낼까봐 입을 꾹 다물고 있었던 것.

이에 한경문이 "아버지 경찰들이 잡아갔다"라고 말했지만, 한지훈은 "돌아올 거다. 맨날 그랬다"라고 밝혔다. 한경문은 한지훈을 다시 달랬고, 한지훈은 "아빠가 그랬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후 한지훈의 아버지는 구치소에서 자살했고, 한경문은 한지훈을 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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