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는 형님' 하차 위기에 놓인 김영철이 누리꾼에 SOS를 쳤다.
방송인 김영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디어 좀 짜줘. 나 어떻게 해야해"라고 적었다. 바로 JTBC '아는 형님' 시청률 공약 때문에 하차 위기에 놓였기 때문.
김영철은 '아는 형님' 시청률이 5%를 넘으면 하차하겠다는 위험천만한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형님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영철의 하차 공약을 걱정하며 "AOA 출연 당시 분당 최고 시청률이 6%가 넘었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는 후문. 또 실제로 가수 비와 EXID 하니가 출연한 방송은 4.9%(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5%까지 0.1% 남은 셈.
21일 방송에서는 울상이 된 김영철을 구제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는 형님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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