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식한 소녀들' 정준하 "'식신' 타이틀, 박보람에게 물려주고파"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정준하가 '식신 타이틀' 후계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에서 정준하는 "식신 타이틀을 물려주고 싶은 사람은 주저 없이 박보람이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박보람이 워낙 살을 많이 빼서 입이 짧을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잘 먹고 맛있게 먹는다. 많이 먹는 정도가 아니라 입도 크다. 녹화 중에도 한결같이 먹고 있어서 식신 후계자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후계자로 꼽힌 박보람 역시 "프로그램을 할 때 만큼은 고민없이 먹는다. 대신 서울에 돌아와서는 운동을 열심히 한다. 두시간씩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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