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19 11:59 / 기사수정 2008.03.19 11:59
[엑스포츠뉴스=이재호] 뉴캐슬의 셰이 기븐(사진)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다.
기븐은 1997년 블랙번에서 이적한 이후 뉴캐슬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 왔지만, 이번 시즌 뉴캐슬에서는 시즌 초반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되었던바 있다.
이후 기븐은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면서 뉴캐슬의 골문을 맡아왔지만 지난 2월 9일에 있었던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부상으로 후반 교체된 데 이어,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팀에 복귀했지만 부상이 재발하면서 전반 종료 후 또다시 교체되었다.
당초 10일 정도면 돌아오리라고 예상되었던 기븐의 부상은 수술을 받게 되면서 장기화가 불가피해졌다. 뉴캐슬은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부위 진단을 위해 벨기에로 건너갔던 기븐이 뮌헨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고 6주간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심각한 수비 불안에 시달리는 뉴캐슬로서는 주전 골키퍼 기븐의 장기간 결장은 커다란 타격이 될 전망. 이미 지금까지 57실점을 기록하며 최다 실점팀인 더비에 이은 실점 2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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