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33
연예

'영재발굴단' 바다, 동요 영재에 조언 "악플 보지 말고, 자신을 칭찬할 것"

기사입력 2017.01.18 10:1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최근 9세 연하의 남자 친구와 결혼을 발표해 화게 된 가수 바다가 결혼 발표 당일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 출연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바다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을 좋아했지만, 점점 주변의 평가에 집착하게 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12살 문혜성 양을 만났다. 바다는 20년 동안 노래를 불러온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어 주변을 뭉클하게 했다.

대회에 나가야지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는다고 생각하는 문혜성 양이 "바다 언니는 대회에 나가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바다는 "대회는 한 번도 나간 적이 없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칭찬해 주는 것도 좋지만 내가 나를 칭찬해 주고 사랑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충고했다.

그리고 악플 때문에 힘들어 하는 혜성이에게 "악플은 가급적 보지 않는 것이 좋고 그런 사람들을 보고 아파하기 보다 아직도 이 세상에 내가 노래로 안아줘야 할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역대 최연소 7개국어 영재 32개월 홍승유 군의 사연과 싱어동요라이터를 꿈꾸는 12살 문혜성 양의 사연은 18일 오후 8시 55분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