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광선이 왕좌 등극에 실패했다.
17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최종 우승자가 공개된다.
'불나방'으로 185표를 받은 이미쉘과 주헌은 예지, 앤씨아, LE 팀을 택했다. 앤씨아는 쓸데없이 간섭하는 이들에 일침하는 곡인 '내 맴'을 선보였다. 200인의 선택은 주헌과 이미쉘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박광선과 어벤져스 브랜뉴 가문을 이끌고 있는 수장 피타입을 지목했다.
박광선과 피타입은 각자의 입장에서 품고 있는 고민을 진솔하게 풀어낸 곡 '트라우마' 무대를 꾸몄다. 박광선만을 위한 노래였다. 앙증맞은 댄스와 시원한 랩으로 인상 깊은 무대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165표를 획득해 아쉽게 왕좌 등극에 실패했다.
박광선은 "울랄라세션과 임윤택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