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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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창렬 "결혼 후 책임감 생겼다…친구 같은 아빠"

기사입력 2017.01.17 21:38 / 기사수정 2017.01.17 21: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창렬이 아들 주환 군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가수 김창렬이 출연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김창렬에 "결혼 전과 후의 이미지가 달라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창렬은 "워낙 전이 안 좋아서 확 드러난 것 같다. 결혼하고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 예전에는 혼자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우리라는 생각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다. 최대한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참관 수업이나 운동회를 자주 간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운동회에서 부모들이 하는 계주가 있었다. 마지막 주자였다. 열심히 뛰어서 이겼는데 주환의 표정이 안 좋더라. 나는 손에 청군 봉을 들고 있었는데 주환이는 백군에서 쳐다보고 있더라. 주환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줬다. 너무 미안했고 그 이후에 게임에 계속 참여했다. 간신히 역전 우승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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