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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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oay's NBA] 아직도 목마른 휴스턴, 노장 센터 데이비스 영입 시도

기사입력 2008.03.18 07:46 / 기사수정 2008.03.18 07:46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 최동철 기자] 22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 중인 휴스턴이 더 짜임새 있는 팀 구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 찾기에 나섰다. 

일전에 10일 계약으로 사인했었던 저스틴 윌리엄스의 계약이 만기가 되었기 때문에 센터 디켐비 무톰보의 백업을 찾고 있는 휴스턴은 오늘 중으로 베테랑 센터 데일 데이비스와 워크 아웃을 가질 예정이다.올해 미국나이로 38세인 데일 데이비스(211cm)는 16시즌 동안 NBA에서 평균 8득점 7.9리바운드를 기록중인 노련한 센터다. 무톰보를 제외하고는 2미터 10cm 이상이 한 명도 없는 휴스턴의 로스터에 데일 데이비스가 가세하게 될 경우 인사이드에서의 높이와 수비 측면에서 팀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일 계약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었던 포워드 마이크 해리스의 10일 계약 역시 오늘 만기가 되는데 휴스턴은 아마도 해리스에게 2번 째 10일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는 휴스턴 지역 연고인 라이스 대학 출신으로 중국 리그에서 뛰다가 휴스턴 로켓츠가 제시한 10일 계약으로 NBA에서 뛰게 된 선수. 신장은 198cm로 언더사이즈 이지만 특유의 탄력과 위치선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게임에서 평균 13.3분을 뛰며 6.0득점 5.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보스턴의 가드 레이 앨런이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 중에 있다. 보스턴 구단은 앨런의 빠른 복귀를 원하고 있는데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케츠, 댈러스 매버릭스, 뉴올리언스 호네츠 등 서부 강팀들과의 4연전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앨런의 부상은 크게 심각하지는 않아서 빠르면 오늘 샌안토니오전에 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의 포워드 션 메리언이 어제 있은 댈러스 매버릭스전에 결장했다. 메리언의 부상 부위는 등인데 통증이 계속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팀 동료인 포워드 우도니스 하슬렘 역시 발목 부상으로 결장을 하고 있는 탓에 어제 있은 경기에서 마이애미는 9명만 출장한 채 경기를 치렀다. 현재 마이애미에 부상을 호소하고 있는 선수는 이 두명 외에도 7명이나 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전력으로 경기에 임해볼 수 조차 없는 상황이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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