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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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고아라에 정체 밝혔다 "이광수의 친구"

기사입력 2017.01.16 22: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화랑' 박서준이 고아라에게 자신의 정체와 이광수가 죽은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9회에서는 선우(박서준 분)의 정체를 안 아로(고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에게 국화꽃을 건네받은 아로는 "오라버니가 오라버니여서 좋아. 근데 아니잖아. 당신 누구야?"라고 물었다.

앞서 아로는 우륵(김원해)에게 "오라버니를 키운 분을 만나면 꼭 묻고 싶은 게 있었다. 오라버니가 절 보고 싶어 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우륵이 "막문이 늘 누이 얘기만 했어"라고 하자 아로는 "근데 왜 못 왔어요?""라고 물으며 눈물을 흘렸다.

선우는 "그래. 나 네 오라비 아니야. 네 오라비 친구"라고 사실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아로가 "그럼 진짜 오라비는 어떻게 됐는데?"라고 물었고, 선우는 죽었다고 밝혔다. 자신을 구하려다 금군 칼에 맞았다고.

이어 선우는 "날 오라비로 생각하든 말든 상관없어. 네 오라비가 바라던 거니까. 그러니까 너도 그렇게 살아"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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