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5:19
연예

[전일야화] '복면가왕' 김명훈, 최초 재도전 가왕의 남다른 의미

기사입력 2017.01.16 06:50 / 기사수정 2017.01.16 00:4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울라라세션 김명훈이 재도전 끝에 '복면가왕' 타이틀을 얻었다. 비록 1연승에서 끝났지만 그 이상의 진가를 발휘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호빵왕자가 아기천사를 꺾고 새 가왕에 올랐다.

이어서 공개된 아기천사의 정체는 울랄라세션 김명훈이었다. 청중평가단들은 그에 대한 박수와 환영을 아끼지 않았다.



김명훈은 "이번이 두번째 도전이라 부담이 돼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10cm가 넘는 굽도 신었다"라며 노력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비록 내 키의 성장은 멈췄지만, 음악적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라는 말로 감동을 전했다.

김명훈은 이번 가왕 등극으로 인해 여러가지 기록을 남겼다. 또한 이 기록들은 모두 숫자 1로 연결됐다. 그는 지난 1월 1일 일(1)요일에 새해 첫(1) 가왕이었으며, 1번째 재도전 가왕이기도 했다.


비록 막강한 상대 호빵왕자를 만나 가왕 기록은 1연승에서 그치게 됐지만 그는 자신의 연결고리인 1처럼 이미 1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가왕이었다.

특히 오디션 스타였던 울랄라세션 김명훈이 오랜만에 안방극장과 대중을 찾은터라, 반가움과 기대감은 더욱 배가 됐다. 마지막으로 그는 "평생에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김명훈의 '복면가왕' 도전은 멈추게 됐지만, 그의 재도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