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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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도움 헤트트릭 해보고 싶다"

기사입력 2008.03.16 17:19 / 기사수정 2008.03.16 17:19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성남) = 박시훈] ‘한 경기 최다 골을 기록했으니 이제는 도움 헤트트릭 기록해볼께요’

15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라운드 경기에서 양 팀이 2골씩 성공시킨 가운데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가운데 이관우가 도움 헤트트릭을 기록하겠다는 야심한 목표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2골을 성공 시킨 이관우는 경기 종료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프로와서 한 경기에서 2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팀이 이겼으면 더욱 더 골 넣은 것이 기뻤을 것이라며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특히 2:2 무승부를 기록한 골이 에두의 골이 아니라 자신의 골로 인정 된 것을 언제 알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주심이 다가와 자신의 골이라고 알려줬지만, 내심 팀 동료인 에두가 지난 경기에서 2골을 넣었기 때문에 연속 골이 기록 될 수 있게 에두의 골이었으면 했다는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이어서 이관우는 자신은 골보다는 어시스트를 좋아한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도움으로 헤트트릭을 기록 해보겠다”고 야심찬 목표를 밝히면서도, 일단 경기에 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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