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우리 갑순이'에서 새색시로 변신한 김소은이 결혼식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5일 김소은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에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전날 방송된 39회 속 갑순(김소은 분)과 갑돌(송재림)의 결혼식 장면을 담은 것으로, 기품 넘치는 김소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김소은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수차례 '한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에 랭크될 정도로 완벽한 한복 소화력을 인정받은 만큼 화려한 색상의 전통 혼례복까지 제 옷처럼 소화해내며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미모와 사랑스러운 미소를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불러일으키기도.
더불어 김소은은 난방이 되지 않는 추운 장소에서 장시간 얇은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야 했음에도 씩씩하게 촬영을 이어간 것은 물론, 폐백촬영이 신기한 듯 선배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해맑은 미소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등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김소은이 비하인드 컷을 통해 단아한 새색시 같은 면모를 선보인 한편, 갑돌의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된 갑순이 첫날부터 기자(이보희 분)와 살벌한 신경전을 펼치며 좌충우돌 시집살이를 예고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