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수향이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수빈 역을 맡았던 조수향이 11일 마지막 방송 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수향은 극 중 리듬체조부 수빈 역을 맡아 송시호(경수진 분)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리체부 유망주를 연기했다. 역도부 김복주(이성경)와의 얄미운 앙숙 케미스트리로도 재미를 더했다.
그는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리듬체조 선수라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촬영하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응원해준 스태프 분들과 함께 열심히 촬영했던 배우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감독님과 작가님, 좋은 작품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 동안 많은 성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곧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조수향은 지난달 리듬체조 대회 장면의 촬영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무사히 남은 촬영을 소화했고 현재 치료와 휴식을 취해 건강에는 지장이 없다.
조수향은 곧 방송을 앞둔 MBC 세가지색 판타지 ‘생동성 연애’에서 윤시윤과 함께 코믹 풍자 로맨스를 보여준다. 올 상반기 개봉하는 영화 ‘궁합’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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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