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할리우드 SF액션의 거장 폴 앤더슨 감독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성공시킨 주역 폴 앤더슨 감독이 오는 1월 25일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로 다시 돌아온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
2002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첫 메가폰을 잡으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폴 앤더슨 감독은 이후 모든 시리즈의 각본 작업에 참여한 것은 물론, 1편, 4편, 5편에 이어 마지막 편까지 연출을 맡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 가장 정통한 감독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레지던트 이블'만의 세계를 감각적으로 구축한 그가 이번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을 통해 시리즈의 최종편이자 단 한 편만으로도 완전한 완결편을 선사할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시리즈의 대단원을 화려하게 장식할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폴 앤더슨 감독의 손을 거치며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력해진 액션으로 압도적인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폴 앤더슨 감독은 "이번 편은 그 동안의 시리즈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내가 이전에 연출한 그 어떤 영화와도 비교 불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히로인, 주인공 앨리스 캐릭터에 대해서는 "기억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앨리스는 그동안 자기 정체를 몰라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객들 역시 그녀가 누군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편에서는 앨리스가 누구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혀 액션은 물론 완성도 높은 스토리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폴 앤더슨 감독은 "이번 작품을 본 관객들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첫 편부터 다시 보고 싶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작품에 대한 소감을 드러내, 세계적 프랜차이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최종편을 향한 그의 마지막 여정에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오는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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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