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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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 이준혁 "노출신 부담감 컸다…밥도 안 먹고 촬영"

기사입력 2017.01.11 14:5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이 노출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 배우 이준혁, 정인선과 박진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혁은 강하고 다혈질이지만 빈틈 많은 소방관 역 강철수에 대해 "빈틈 있는 철수 캐릭터라 실제 실수를 해도 자연스럽게 넘어가 편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했던 배역 중에 가장 어린 나이 대의 배역"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혁은 극중 등장하는 노출신에 대해 "사실 부담감이 컸다"며 "상대 배우인 정인선에게 엉덩이를 보여줘야 하는 신이었는데 밥도 안 먹고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노출신 때문에 밥도 안 먹고 촬영에 돌입할 정도로 몰입했다"며 "비주얼적으로 크게 준비하기 보다는 생활에서 볼 수 있는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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