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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스 감독, “애들레이드전에 모든 것을 걸겠다”

기사입력 2008.03.11 21:16 / 기사수정 2008.03.11 21:16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이강선] 파리아스 감독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30분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전 기자회견 에서 포항 파리아스 감독이 “애들레이드전에서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 우승 자격으로 AFC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얻은 포항. 올 해 아시아 무대를 정벌해 12월 세계클럽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도쿄로 가겠다는 각오여서 파리아스 감독과 포항 선수단의 각오는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

오는 12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호주의 애들레이드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르는 포항. 평소에 맞붙었던 상대가 아니라 상대팀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파리아스 감독은 “상대팀도 우리에 대해 파악을 했겠지만 우리도 최대한 많은 정보를 입수했다. 효과적인 경기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선수들이 준비헀던 만큼 경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K-리그 개막전보다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리아스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팀은 우리가 항상 맞붙는 상대가 아니기에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없다”며 “하지만 많이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상대는 호주를 대표하는 팀이기에 강팀 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무대 정벌을 노리는 포항이 애들레이드와의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 지 기대가 크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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