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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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진리의 7012, 마음 전한 송지효 MT 특집 (종합)

기사입력 2017.01.08 19:48 / 기사수정 2017.01.08 19: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진리의 7012였다. 송지효의 연결고리 MT를 통해 멤버들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얼음 목욕의 주인공은 유재석과 하하였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호스트인 연결고리 MT를 떠났다. 
 
이날 첫 번째 멤버스 위크의 주인공은 송지효. '런닝맨' 멤버들과 첫 MT를 가고 싶어했던 송지효의 마음을 담아 '런닝맨' 겨울 MT가 시작됐다. 송지효를 제외한 멤버들은 연결고리에 묶여 움직여야했다. 이른바 '런닝맨 연결고리 MT', 부제는 '네가 알던 그 MT가 아니야'였다. 

멤버들은 오늘 하루가 송지효에게 달려있단 걸 알자 송지효에게 폭풍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과한 아부에 송지효는 거부반응을 보였고, 급기야 지석진에겐 마이너스 점수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

연결고리 MT 첫 번째 코스는 목장 구경 양치기 런닝맨. 거짓말 테스트를 통해 연결고리를 벗어날 수 있는 멤버는 단 한 명. 이광수는 '솔직히 송중기에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에 그렇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반발했지만, 진실로 판명났다.

이어 지석진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것이다'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판정은 진실. 하지만 유재석은 똑같은 질문에 유재석은 거짓이라고 나왔고, 크게 당황했다. 김종국은 '윤은혜를 아직도 좋아한다'란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거짓으로 판명됐다. 



송지효와 최후 승자 지석진은 썰매에 탑승했지만, 썰매 타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급기야 호스트인 송지효도 "이게 무슨 MT야. 극기훈련이지"라고 소리쳤다. 제2코스는 비비큐 파티를 지나 제3코스, 캠프파이어를 했다. 멤버들은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고 외치는 미.고.사 타임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했다.

특히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25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한다고 전했다. 송지효는 과거 의욕만 앞섰던 당시 하하가 자신에게 괜찮다고 해줬던 기억을 떠올렸다. 하하는 송지효에게 "다 남자라서 잘 챙겨주지 못했을 텐데, 7년 동안 견뎌줘서 고마워"라고 밝혔다.

이광수는 송지효에게 예능의 재미를 위해서 했던 과격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송지효 역시 "오빠들보다 편해서 막 했던 것 같아. 미안해"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다른 배우들 나올 때 꽝 취급한 거 진심 아니었던 거 알지? 진짜 미안해"라고 전했다.


다음 미션은 내맘알지효. 일심동체 미션으로, 3번 이상 맞으면 미션 성공. 기적같은 호흡으로 한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를 맞혔고, 송지효는 감동을 받아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마법의 '7012'는 이날도 진리였다. 이후 마지막 코스는 얼음 목욕으로, 유재석과 하하가 당첨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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