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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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 해 안전캠페인 펼친다.

기사입력 2008.03.08 14:46 / 기사수정 2008.03.08 14:46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K-리그 비신사 행위 NO! 관람 예절 YES!

올 해로 25번째 시즌을 맞이한 K-리그가 안전하고 건전한 관람 환경 조성과 깨끗한 경기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일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의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개막전을 시작으로 'K-리그 경기장 안전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 3일 K-리그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에메랄드룸 입구에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을 알렸던 이번 캠페인은 K-리그 시즌 종료까지 선수들의 반스포츠적인 행위, 서포터즈 소요, 경기장 투척행위 등 경기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막고자는 캠페인이다.

경기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막고 축구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 한 것으로 14개 클럽과 하메 홍보 포스터와 배너 등을 경기장 곳곳에 설치해 캠페인을 알리겠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입장이다.

이어서 연맹은 각 경기장의 입장권 약관에 'PET, 유리병, 화약류 등의 위해물질과 비방, 비난, 욕설 등이 포함된 게시물 반입 금지 항목을 명시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12월 11일 연맹과 각 구단 담당자, 경기장 시설 관리자가 한 자리에 모여 '경기장 안전 및 질서 유지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진 결과 결정 된 사항이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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