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좋은 부부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박하선이 류수영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변분들께도 그리고 이 곳에도 먼저 말씀 드리기 전에 기사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아쉽고 죄송합니다"라며 "오늘 다른 기사도 있었고... 그 기사는 '혼술남녀' 종영 직후 바로 인터뷰 했었는데 시기상 연말 특집기사로 나오게 되었네요. 오해 될 부분이 있어, 정정도 해 주셨고... 일도 소중하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결혼 소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하선은 "더 열심히 일하고, 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여러분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 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박하선과 류수영은 오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트윅스'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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