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
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트와이스 'TT'가 빅뱅 '에라 모르겠다'를 꺾고 1위를 기록했다.
1월 가요계 비수기 상황에서 지난 10월 신곡을 발표한 트와이스 'TT'가 1위 후보에 오른 뒤 빅뱅까지 누르고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엑소 '포 라이브', 4위는 볼빨간 사춘기 '좋다고 말해', 5위는 빅뱅 '라스트 댄스'가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계 대표 걸그룹 AOA는 물론 NCT127, 우주소녀, 에이프릴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컴백 무대를 가졌다. AOA는 탐정 콘셉트의 '익스큐즈미'와 마술사 콘셉트의 '빙빙' 무대로 특유의 섹시함을 과시하며 대세 걸그룹 저력을 입증했다.
SM의 비밀병기 NCT127은 도영 쟈니의 합류로 9인 체제를 갖춘 뒤 더 화려한 군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한적아'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 후 첫 음원차트 1위에 올랐던 우주소녀는 '너에게 닿기를' 무대로 또 한 번의 소녀다운 무대를 가졌고, 요정돌 에이프릴은 윤채경 레이첼의 합류로 힘을 얻어 신곡 '봄의 나라 이야기'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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