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황치열이 '불후의 명곡' MC로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새로운 MC로 합류한 황치열이 정재형, 문희준과 호흡을 맞춘다. 또 그는 MC 뿐 아니라 경연자로서 무대까지 선보이며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황치열은 정수라의 '환희'를 선곡, 더욱 파워풀해진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객석을 들썩이며 MC이자 경연자로서 화려한 데뷔 및 컴백 무대를 선보여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또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토크대기실에서 대활약하며 MC로서 완벽하게 적응했다는 후문이다.
2006년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했던 황치열은 2015년 4월 '불후의 명곡-서유석 편'출연을 계기로 9년간의 긴 무명생활을 딛고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발라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 뿐 아니라, 화려한 예능감을 발휘하며 불후의 명곡이 발굴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중국 후난 위성 TV '나는 가수다 시즌 4'에 출연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쓰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9년의 무명 설움을 딛고 성장한 황치열의 새로운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오는 7일 오후 6시 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